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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번개가 두려워!"


비가 세차게 내리는 밤이 오면 뭉은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어. 천둥과 번개에 가슴이 떨려서 견딜 수가 없거든. 그때, 몰리가 말했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뭉은 그때부터 되뇌었을 거야.


"그래. 저건 그냥 천둥이고 번개야. 여태 그랬듯,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그 내면의 다짐들이 점점 커져 주피가 탄생했어. 주피는 누군가 천둥과 번개가 무서울 때 용기를 주는 든든한 친구로 자라는 중이야.